(UPCOMNIG) 청신X스타벅스, (STORY) 유야 하시즈메 CURRENT : Chungshin X Starbucks Exhibition
STORY : Yuya Hashizume Artist Note
UPCOMING : Yuya Hashizume Solo Exhibition
2024.08.14 ㅣ VIEW ON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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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 개인전 'still, life'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PBG 전속작가 청신의 개인전 <still, life>가 스타벅스 가나아트파크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스타벅스의 첫번째 아트 협업 매장에서 열리는 첫번째 전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청신 작가의 Black Neon 선묘 정물, 정물 산책 시리즈뿐만 아니라 이번 MD 협업을 준비하며 영감을 받아 작업한 레몬테이블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청신 작가는 부드럽고 깊은 목탄, 불을 켠 듯 밝은 노랑, 잘 정돈된 하양을 작품에 담아내 보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안겨줍니다. 인체를 닮은 듯한 정물들을 목탄의 선으로 꽃과 레몬을 부드럽게 그려냅니다. 목탄으로 그어낸 선을 문지르면 목탄의 까만 빛이 주변으로 퍼지며 노란색과 만나 그림에 반짝이는 불이 켜지는 듯 느껴집니다. 스타벅스와 청신과의 첫 번째 아트 협업 전시를 통해 복잡하고 힘든 일상을 뒤로하고 화사한 작품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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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July 31 to August 31, the personal exhibition <still, life> of PBG exclusive writer Chungshin will be held at the Gana Art Park branch of Starbucks. This exhibition is the first of its kind at Starbucks' first art collaboration stores, showcasing the much-loved Black Neon still life, still life walking series by Chungshin artist, as well as a series of lemon tables inspired by preparation for this MD collaboration.
The artist Chungshin captures soft and deep charcoal, bright yellow as if lit, and well-organized white in his work to bring comfort to viewers. Gently draw flowers and lemons with charcoal lines to still-life objects that resemble the human body. As she rubs the lines drawn with charcoal, the black light of charcoal spreads around and meets yellow, and it feels like a twinkling light on the painting. Through the first art collaboration exhibition with Starbucks and Chungshin, we look forward to enjoying bright and bright works and sharing bright and positive energy, leaving behind our daily lives of complex and busy daily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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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ly 31 - August 31, 2024
TIME : MON - SUN / 9AM - 8PM
PLACE : Starbucks Gana Ar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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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a Hashizume Artist Note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똑바로 마주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에 집중한 결과, "사이버펑크"와 "디지털과 아날로그"라는 게임적 세계관을 전시로써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전시 준비를 할 때 감상자를 떠올리며 제작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전시를 할 때도 그 나라와 관련된 작품을 보여주는 편이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틀림없다고 생각하지만, 문득 ‘내 머릿속을 100% 순수하게 표현하고 있는가?’ 라고 하는 의문에 부딪혔습니다.
나는 다양한 만화에서 볼 수 있는 표현 방식을 100% 좋아하는 편입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이번 전시도 그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것을 생각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 세계관을 다 섞으면 어떻게 될까’ 라는 실험적인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나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설득하거나 강요하는 타입의 사람은 아니었지만 '다들 이렇게 생각할거야' 라고 생각해버리는 자신에 대해 솔직해져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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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result of focusing on confronting and expressing what I love, I was able to realize an exhibition centered around the themes of "cyberpunk" and "digital vs. analog" as a game-like world. When preparing the exhibition, I always consider the viewers, so I wondered, "When exhibiting abroad, wouldn't it be more generally recieved if i show the works related to that country?" While this might be true to some extent, I suddenly confronted the question, "Am I expressing my thoughts 100% purely?"
I am very fond of the figurative styles commonly seen in various comics. Undoubtedly, this exhibition is flowing in that direction as well. I wanted to experiment with how things would turn out if I mixed everything I love and the worlds I am interested in without overthinking it. Upon reflection, I realize that I am not someone who tries to persuade or impose things on others, but I am trying to be honest with myself about the tendency to think, "Everyone will think like th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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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인가 왠지 부정적인 기분이 되어 버렸을 때, 우리집 고양이 “모로코시”와 “콘” 군을 보고 있었는데 '고양이는 고민이 없어 보여서 좋겠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인간은 고민할 수 있다는 것, 그 역시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뭔가 여러 가지를 통틀어서, 세상은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행을 간다거나, 게임을 한다거나, 낚시를 한다거나… 소중한 사람과 시간을 공유하고, 고양이와 함께 창밖을 멍-하니 보기도 하고. 물론 긍정적인 부분과 동시에 고민이나 괴로움, 벽에 부딪히는 부정적인 부분까지 포함해 여러가지 경험들로 이 세상은 가득 차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을 “What a Wonderful World”라고 붙이게 되었습니다
작년 개인전에서는 한국의 전통을 존중하는 컨셉으로 작품과 공간을 만들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드는 전시였지만, 좀 더 현일본의 모습도 느끼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관객을 많이 의식하기 보다는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었고, 어쩌면 지금까지 내 전시를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놀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걸로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표현자로서 그 순간에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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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when I found myself feeling unusually negative, I was looking at my cats, "Morokoshi" and "Cone," and I thought, "It's nice that cats don't seem to have worries." At the same time, I also thought, "It's good that humans can have concerns." I realized, "In the grand scheme of things, the world is wonderful." Whether it's traveling, playing games, fishing, sharing time with loved ones, or simply gazing out the window with my cats—there's something special about it all. Of course, the world is full of both positive aspects and challenges, including worries and frustrations. This led me to title this exhibition "What a Wonderful World."
In my solo exhibition last year, I created works and spaces with a concept that respects Korean traditions. Personally, I was very pleased with the exhibition, but there were also opinions about wanting to feel more of the current Japanese context. This time, rather than being overly conscious of the audience, I focused on creating what I wanted to make. Those who have seen my previous exhibitions might be surprised. But that's okay. This time, I created what I wanted to express as an artist in the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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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 하시즈메 개인전 'What a Wonderful World'
August 23 - September 13
PBG 한남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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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 하시즈메의 PBG에서의 두 번째 개인전이 개최됩니다. 전시는 새로 작업한 Explorer 시리즈로 구성되며, 한국에서 느끼고 경험한 감정들을 토대로 한 작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 '사이버펑크', '디지털과 아날로그' 같은 게임적 세계관과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느낀 작가만의 감성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세계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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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 하시즈메 작가의 개인전
<What a Wonderful World> 오프닝에 초대드립니다.
8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특별한 DJ 파티를 기대해주세요.
해당 폼에 리스트를 적어주시면 오프닝 이벤트 이틀 전, 남겨주신 연락처(성함/연락처)로 MMS 발송 예정입니다.
일시: 8.23(금) 7:30PM
장소: PBG 한남 (용산구 독서당로 87)
🎁 전시 기념 스페셜 아트 굿즈 추첨 증정
✔️ 유야 하시즈메 에디션 구매 5% 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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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내부 진행에 따름, 추후 개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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