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김제언, 김현수 개인전 CURRENT : Kim Jeeon, Kim Hyunsoo
STORY : Kim Jeeon
UPCOMING : Yoon Hyungtaek
2023.06.01 ㅣ VIEW ON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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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언 Kim Jeeon Solo Exhibition
Beyond the limits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하루라는 시간은 아무런 저항 없이 흘러갑니다.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가느냐는 각자의 마음가짐에 달려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5월, PBG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기록하는 김제언의 전시 《Beyond the limits》를 선보입니다.
“위대한 예술이란 예술가의 내면의 삶을 밖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1882-1967)의 말처럼 김제언 또한 자신의 내면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일상과 정서를 화폭에 담습니다. 호퍼가 단절과 소외의 정서로 도시민들의 삶을 직설적이게 표현했다면 김제언은 현대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제안합니다. 작가는 현사회의 유약함과 위태로움 안에서 빛과 힘 그리고 사랑을 염원합니다.
김제언의 작품 속 사람, 동물, 달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들은 관객에게 꿈의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다가갑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밤하늘에 환하게 빛나는 달을 보듯 행복한 기억들을 반추하며 각자의 마음 또한 밝힐 수 있기를 바랍니다.
Time given to every one flows day by day without any resistance. It depends on each one’s mind how to fill the time. In the warm sunlight of May, PBG presents Kim Jeeon’s exhibition, Beyond the Limits, who records dreams and hopes of contemporary people.
As Edward Hopper said, “Great art is the outward expression of an inner life in the artist”, Kim Jeeon too draws modern people’s life and feeling on a canvas based on his own inner life. While Hopper straightly presents life in town in terms of isolation and disconnection, he suggests positive views on modern society. He desires light, power and love among its weakness and precariousness.
Kim Jeeon’s various elements including people, animal, the moon, etc., are mediums forwarding us the meaning of dream. In the exhibition we hope you to experience preciousness of daily life that he wants to convey, recall happy memories, and light your inner life as if you watch the bright moon in the dark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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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May 26 – June 17, 2023
TIME : Tue-Sat 10AM-7PM (Mon, Sun OFF)
CONTACT : 070-8804-0187
PLACE : 포럼스페이스 FORUM SPACE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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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FILM. KIM JEEON
김제언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꿈과 희망, 사랑을 기록합니다. 그의 그림은 매일 써 내려가는 답장 없는 편지와 같습니다.
Kim Jeeon records dream, hope, and love of people living today. His drawings are like letters written every day but unansw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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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Kim Hyunsoo Solo Exhibition
서 있는 풍경
2023년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김현수 작가의 개인전 <서 있는 풍경>이 개최됩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김현수 작가는 유년 시절 기억 속 풍경과 함께 무의식이 재조합된 장면을 짙은 초록의 자연으로 풀어냅니다.
구불구불한 돌담 길, 축축하게 젖은 흙, 뾰족한 삼나무, 어둡고 짙은 초록의 밭, 작가의 할머니 이름과 동일한 연못까지. 김현수의 세계 속 향수를 자극하는 풍경들은 실제로 있을 법한 장소인 동시에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풍경입니다. 김현수는 단순히 고향의 풍경을 재현하는 것이 아닌 내면의 형상과 기억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작가가 공유하는 초록의 장면들은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다채로운 감각들을 환기시키고 잊고 지냈던 소중한 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PBG holds Kim Hyunsoo Solo Exhibition, ‘Standing Scenery,’ from May 25 ~June 14, 2023. Born and raised in Jeju, she draws scenery of childhood memories mixed with unconsciousness in dark green nature on canvas.
Winding stonewall path, wet soil, sharp cedar, dark and deep green field, and the pond whose name is the same as artist’s grandmother’s. Kim Hyunsoo’s sceneries that stimulate nostalgia, are likely to exist in the real world, but in fact they don’t exist anywhere. She does not simply describe actual landscape of her hometown, but reconstructs figures and memories in her mind. The artist’s green sceneries revitalize our various senses we inadvertently overlook, and make us recall the precious mo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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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May 25 – June 14, 2023
TIME : Mon-Sun 11AM-7PM
CONTACT : 0507-1494-0881
PLACE : PBG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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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택 Yoon Hyeongtaek Solo Exhibition
DATE : June 29 – July 16,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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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g@printbakery.com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42길 24-6 5층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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