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on Hana’s Solo Exhibition
'Nostalgia'
나나라는 캐릭터에 자신을 투영해 표현하는 권하나의 개인전이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Nostalgia, 향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사랑스러운 표정과 또랑한 눈망울,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는 캔버스 속 나나를 바라보고 있자면 우리는 자연스레 공감과 위로의 감정을 느낍니다.
프린트베이커리와 첫 손발을 맞추며 준비한 이번 전시는 권하나와 나나의 고민과 땀방울이 들어 있는 ‘작가의 방’ 컨셉으로 꾸며집니다. 모든 감정의 순간이 담겨있는 작품처럼 작가의 방 역시 권하나와 나나의 모든 시간들이 온전히 녹아 있습니다. Nostalgia에서는 권하나 작가의 캔버스 작품부터 드로잉, 오브제까지 약 6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거목, 고 권옥연 화백의 손녀로도 알려져 있는 권하나 작가. 권하나의 이토록 자유로운 방 안에 권옥연 화백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여 작가가 추억하는 또 하나의 시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Kwon Hana, representing herself through a character Nana, has a solo exhibition at PB The Hyundai Seoul. She talks about nostalgia at this time. While watching Nana who shows various feelings with adorable look and big eyes, we naturally feel compassion and solace.
This exhibition, the first cooperative project with PB, has an “artist’s room” containing Kwon Hana and Nana’s agony and beads of sweat. Like her other works created out of every moment of her complex feeling, the “artist’s room” holds full of her and Nana’s time, too. In Nostalgia, there are about 60 works from her canvas to drawings and objects.
Kwon Hana, a grand daughter of Kwon Ok-Youn, a great master of Korean contemporary art, displays her grandfather’s works together in this free room so that she shares her memories with us.